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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유소연 코스레코드…시즌 2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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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LPGA] 유소연 코스레코드…시즌 2승 보인다
  • 송고시간 2017-06-25 13:56:40
[LPGA] 유소연 코스레코드…시즌 2승 보인다

[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챔피언 유소연 선수가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유소연 선수는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최태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뒤 한동안 휴식에 들어갔던 유소연.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10개를 잡아내는 코스 레코드를 기록했습니다.

개인통산 최저타 기록도 세운 유소연은 중간합계 16언더파 12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유소연은 11언더파 131타를 친 공동 2위 모리야 쭈타누깐과 스테이시 루이스를 다섯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양희영도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4위에 자리했습니다.

한편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였던 박성현은 2타를 잃고 공동 10위로 떨어졌습니다.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조던 스피스가 사흘째 선두를 지켰습니다.

스피스는 3라운드에서 네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적어냈습니다.

스피스는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이후 약 4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개인 통산 10승에 도전합니다.

부 위클리가 11언더파 199타로 스피스를 한타차로 추격했습니다.

고비 사막에서 열린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서는 의족을 단 예순 다섯의 펑캄헝씨가 출전해 화제가 됐습니다.

홍콩에 사는 펑캄헝 씨는 250km를 7일 동안 완주하며 아내와 함께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펑캄헝 / 울트라 마라톤 참가자>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가장 먼저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또한 좋은 장비가 있었기에 비장애인과 함께 마라톤 대회를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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