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 2층 우현 절단과정 중 화물칸에서 발생한 화재로 27일까지 절단작업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5분쯤 전남 목포 신항에 거치 된 세월호 2층 화물칸에서 불이 나 5시간여만이 오후 10시쯤 진화됐습니다.
수습본부는 소화용 물탱크를 설치하고 방염포 등 소화약제를 확보하는 등 화재 예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객실 정리작업과 추가 수색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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