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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웅 "평창 단일팀ㆍ분산개최 현실적으로 어려워"

스포츠

연합뉴스TV 장웅 "평창 단일팀ㆍ분산개최 현실적으로 어려워"
  • 송고시간 2017-06-26 08:11:56
장웅 "평창 단일팀ㆍ분산개최 현실적으로 어려워"

방한 중인 북한 장웅 IOC 위원이 내년 2월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장웅 위원은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주최 만찬에서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일팀이 구성했을 때 남북회담을 22차례나 했고 다섯달이나 걸렸다"면서 절차적 어려움을 언급했다고 대회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북한 마식령 스키장 분산 개최 방안에 대해서도 "올림픽 전문가로서 조금 늦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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