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북한 장웅 IOC 위원이 내년 2월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장웅 위원은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주최 만찬에서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일팀이 구성했을 때 남북회담을 22차례나 했고 다섯달이나 걸렸다"면서 절차적 어려움을 언급했다고 대회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북한 마식령 스키장 분산 개최 방안에 대해서도 "올림픽 전문가로서 조금 늦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