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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때린 뒤 바다에 던져…친구 숨지자 도주했다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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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6시간 때린 뒤 바다에 던져…친구 숨지자 도주했다 자수
  • 송고시간 2017-06-26 17:41:39
6시간 때린 뒤 바다에 던져…친구 숨지자 도주했다 자수

대출 사기 대상자를 데려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친구를 장시간 폭행하고 바다에 던지는 가혹행위 끝에 살해한 미성년자 등 4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19살 이 모 군 등 4명은 지난 22일 오후 9시30분쯤 부안군 격포면 한 펜션에서 친분 관계인 20살 박 모 씨를 상대로 6시간에 걸쳐 야구방망이와 소주병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뒤 바닷가에 빠뜨리는 등 폭력과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박 씨가 의식을 잃자 23일 오전 4시쯤 이 군이 거주하던 군산시 원룸에 옮긴 뒤 방치해 숨지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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