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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로드킬 동물사체 던지며 "술 내놔"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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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식당에 로드킬 동물사체 던지며 "술 내놔" 위협
  • 송고시간 2017-06-26 17:46:35
식당에 로드킬 동물사체 던지며 "술 내놔" 위협

로드킬을 당한 동물 사체를 들고 내던지는 등 영세 식당 주점 업주를 위협해 상습적으로 영업을 방해하고 공짜 술을 마신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공갈 및 업무방해 혐의로 53살 최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부산 한 식당에 로드킬을 당한 동물 사체를 가져와 던지며 술을 내놓으라 행패를 부렸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에만 주점 11곳을 찾아가 이같은 위협을 해 영업을 방해하고 술값 2만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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