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 크게 덥지는 않았지만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당황하셨죠?
서울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중부지방의 빗줄기는 잦아들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굵은 빗줄기와 함께 돌풍, 벼락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내일도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대부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만큼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적게는 5mm에서 많게는 50mm로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습니다.
모레 수요일까지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소식이 자주 들어있겠고요.
주 후반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습니다.
목요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가 되겠고, 일요일에는 중부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요란한 소나기에 대비해 우산 챙겨 나가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이 공기 깨끗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합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9도, 대구가 28도, 전주도 28도로 낮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