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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장마철 대비, 옷장 안에 신문지 넣어주기"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장마철 대비, 옷장 안에 신문지 넣어주기"
  • 송고시간 2017-06-27 22:46:08
[날씨톡톡] "장마철 대비, 옷장 안에 신문지 넣어주기"

날씨톡톡입니다.

오늘도 꿉꿉한 날씨였습니다.

비가 올듯말듯 하더니 갑자기 쏟아졌다 그쳤다 하면서 날씨가 짓궂었는데요.

내일도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갑작스레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이후로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목요일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고요.

주말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남은 한 주는 계속해 우산을 휴대하고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소식이 너무 뜸해 농사, 가뭄, 더위 등 근심이 많았는데요.

내일까지는 소낙성 비라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날씨에 대해 한 네티즌은 "날씨 식중독 걸렸냐. 꾸르륵 장난 아니네"라고 표현해주셨는데요.

'꾸르륵하다'는 말로 잘 설명되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분은 정말로 식중독에 걸린 것 같다고 해주셨는데요.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각별히 음식섭취에 주의하셔야합니다.

마지막 분은 "장마철 대비, 옷장 안에 신문지 차곡차곡 넣어주기!"라 해주셨는데요.

신문지 뿐만 아니라 숯과 굵은 소금 또한 습기 제거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집안 곳곳에 놔두면 습기를 흡수해 쾌적하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간편한 방법으로 실내 습도조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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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