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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산사태 현장 2차 붕괴 위험…구조대 또 철수

세계

연합뉴스TV 중국 쓰촨성 산사태 현장 2차 붕괴 위험…구조대 또 철수
  • 송고시간 2017-06-28 07:30:14
중국 쓰촨성 산사태 현장 2차 붕괴 위험…구조대 또 철수

산사태로 마을 전체가 매몰된 중국 쓰촨성 마오현 산사태 사고현장 구조작업이 추가 붕괴 위험으로 하루 만에 또다시 중단됐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어제(27일) 오전 11시쯤 사고현장에서 추가로 산비탈에 있던 흙과 자갈 등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쓰촨성 안전관리국은 첫 번째 산사태보다 붕괴 규모가 작지만, 구조작업을 진행하기 위험하다고 판단해 구조대를 철수시켰습니다.

안전관리국은 생존자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실종자 중 20명과 전화 연락이 닿으면서 실종자 수가 93명에서 73명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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