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녹색연합은 지난달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시내 106개 지점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남영역 주변의 총부유먼지 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365 마이크로그램(㎍)으로 조사대상 지점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연합은 총부유먼지의 60~70%가 미세먼지라는 대기환경 연구 결과를 인용해 "총먼지 농도가 높을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고 산성비를 일으키는 이산화질소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을 넘는 곳도 18곳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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