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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시 '쾅' 사고 순간 담은 영상 공개

세계

연합뉴스TV 미국 디트로이트시 '쾅' 사고 순간 담은 영상 공개
  • 송고시간 2017-06-28 18:07:27
미국 디트로이트시 '쾅' 사고 순간 담은 영상 공개

[앵커]

미국 디트로이트시 교통국이 최근 버스와 승용차간 교통사고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긴 CCTV영상을 공개했습니다.

64명의 목숨을 앗아간 포르투갈 중부의 대형 산불현장에선 검은 모래바람이 나타나 이목을 끌었습니다.

다양한 해외 소식 묶어서 전해드립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직진하던 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하고, 주차된 차량과 건물을 잇따라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섭니다.

평화롭게 창밖을 바라보던 승객들이 충돌과 동시에 한쪽으로 튕겨져 나갑니다.

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고 당시 아찔한 순간이 버스에 설치된 cctv들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6명이 중경상을 입은 이 사고.

빨간불을 무시하고 달린 승용차 운전자의 과실이 사고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주 포르투갈 중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곳에 검은 모래바람이 회오리치며 서서히 이동합니다.

잿더미를 머금은 검은 모래바람이 나타나자 한 소방관이 자신의 휴대전화에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40도가 넘는 더위로 메마른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64명이 목숨을 잃고 10만 ha가 넘는 땅이 소실됐습니다.

독일 베를린 동물원.

중국 청주에서 먼 길을 날아 귀한 손님이 왔습니다.

<독일 베를린 동물원 사육사> "오늘은 판다들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새로운 집을 탐방하는 날인데 마음에 들어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새 집에 들어간 판다.

우리 안 곳곳을 누비며 탐색하더니 이내 앉아서 대나무를 집어 태연하게 먹기 시작합니다.

사육사들은 신선한 대나무와 머핀을 준비해 판다의 성공적인 입주를 기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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