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옵트 아웃'을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황재균이 국내 복귀 대신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미국 언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이 황재균을 메이저리그 콜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브루스 보치 감독은 황재균을 29일 샌프란시스코 홈 구장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전에, 3루수로 선발 출전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재균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68경기에서, 타율 2할8푼7리, 7홈런, 4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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