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강원 인제에서 속초 간 미시령 터널 내에서 최고 시속 213㎞ 죽음의 폭주 레이싱을 펼친 이륜차 운전자 등 3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7일 오전 2시16분쯤 터널 내에서 위험한 폭주 레이싱을 펼친 혐의로 서른여섯살 김모 씨 등 오토바이 운전자 2명과 이를 방조하고 촬영한 스물여섯살 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블로그에 게시된 영상과 글, 터널 내 CCTV 분석을 통해 오토바이 번호판을 추적한 끝에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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