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ㆍ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방미길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정상외교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3박 5일 동안 국내 정치도 인사청문회와 일자리 추경 등을 두고 숨 바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문가들과 함께 정국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ㆍ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오늘 있었던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여러 의혹이 제기됐던 송영무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집중 공세가 거셌는데요. 오늘 청문회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논란과 의혹이 상당히 뜨거운데, 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만약에 청문회를 통과한다면 국방개혁이라는 큰 과제를 수행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문재인 대통령은 블레어 하우스에 머물 예정인데요. 통상 2박을 하는 전례와 달리 미국이 3박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역대 대통령 중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문 대통령에 대한 미국의 파격 예우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인사검증에 추경 통과까지 국내 정치 현안이 꼬여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 성과가 경색된 정국을 돌파할 원동력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5> 이번 정상회담에서 청와대가 가장 긴장하는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의 '변칙성'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첫 한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가장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 6>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의 구속영장을 오늘 청구했습니다. '단독범행'이냐 '조직적 개입'이냐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현재 국민의당 내부에서는 '안철수 책임론'이 커지면서 안철수 전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 아니다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안 전 대표가 이번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그러나 안철수 전 대표는 이번 일과 관련해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유미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안 전 대표가 입장 표명을 할 거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침묵을 지키는 게 맞을까요?
<질문 9>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국민의당은 '당 해체', '제2창당' 등 새판을 짜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파문으로 존폐의 기로에 선 국민의당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