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여고생 수십명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은 전북의 한 고등학교 체육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수년 동안 체육 시간에 여학생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하거나 교무실로 따로 불러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1학년생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25명의 학생이 법률상 성추행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기말고사가 끝난 뒤 2, 3학년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피해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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