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8 21: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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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닭고기값 잡겠다…유통단계별 가격 공시”
[뉴스리뷰]

[앵커]

인사청문회에 나온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치솟는 닭고기 가격을 잡기 위해 유통단계별로 가격을 공시하는 방안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쌀 생산량을 조절하는 등 쌀값 안정화 대책도 내놨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탓에 치솟은 닭과 계란 가격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2만원 가까이 가격이 오른데다 프랜차이즈 업계 갑질과 맞물려 논란인 치킨값에 대해 생산·유통단계마다 가격을 공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생산단계부터 가격이 공개돼 유통업체들이 멋대로 마진을 붙여 소비자 가격을 높이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AI 사태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계란값도 추석 전까지 잡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록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달걀은 주·부식이기 때문에 정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생산 기반을 조기에 회복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김 후보자는 또 쌀값 안정화를 강조하며, 내년부터 쌀 생산 조정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벼 농가가 쌀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쌀 소비가 줄어들고 공급량은 넘쳐 나온 방안인데 지난해 예산 확보 실패로 무산됐습니다.

<김영록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특히 쌀에 대해서는 폭락한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습니다.”

또 농업계가 반발하고 있는 밥쌀용 수입에 대해서는 당장 수입을 중단하는 것은 곤란하다면서도 앞으로 수입량을 줄이고 국내 쌀값에 영향이 없도록 방출 물량과 시기를 조절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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