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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장맛비 이어져…화요일까지 최고 25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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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장맛비 이어져…화요일까지 최고 250mm 비
  • 송고시간 2017-07-02 20:45:38
[날씨] 전국 장맛비 이어져…화요일까지 최고 250mm 비

밤이 깊어갈수록 빗줄기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레이더를 보시면, 서해상에서 강한 발달한 비구름때가 경기 서해안 내륙쪽으로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현재 이들 지역중심으로 비가 세차게 쏟아지고 있고요.

호우주의보까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밤새 이렇게 강한 장맛비 오는 곳이 늘어나겠고 특보구역도 대부분 중부지방으로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도 250mm이상으로 상당합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하셔야겠습니다.

또 태풍까지 북상중입니다.

오늘 오전 9시 대만 남동쪽해상에서 제 3호 태풍 난마돌이 발생했고요.

올라오는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아직 태풍진로는 유동적이지만 지금 예측으로는 내일 밤부터 모레사이 제주도에 바짝 다가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일부터 차차 간접영향권에 들면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정보 자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장마의 영향권에 들어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당분간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4로 이맘때 기온 웃돌겠고요.

낮기온은 서울 28도, 광주 29도, 대구 32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장마전선이 남쪽과 북쪽을 오르내리며 비를 자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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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