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깊은 부진에 시달렸던 우리 조선업계가 올해 상반기 수주점유율 세계 1위를 탈환했습니다.
글로벌 조선해운 조사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소의 수주량은 256만 CGT(씨지티)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전세계 발주량의 34%로, 우리 조선은 중국, 일본의 추격을 물리치고 다시 수주점유율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우리 조선이 세계 수주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은 2012년 중국에 1위를 내준 이후 5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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