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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장마철 퇴근길 지하철은 너무 꿉꿉해"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장마철 퇴근길 지하철은 너무 꿉꿉해"
  • 송고시간 2017-07-03 22:12:45
[날씨톡톡] "장마철 퇴근길 지하철은 너무 꿉꿉해"

7월의 첫 월요일 날씨톡톡입니다.

본격적으로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기도했는데요.

네티즌들 사이에서 '장마철 저격 Song'으로 불리는 노래가 있습니다.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감상하면서 SNS 살펴보죠.

"며칠 전만 해도 가뭄 걱정했는데, 이제는 홍수가 걱정이다" 맞는 말입니다.

올해 가뭄이 워낙 극심해 간절하게 장마를 기다렸었는데요.

장맛비가 초반부터 맹위를 떨치고있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다음 네티즌은 "장마철 퇴근길 지하철은 너무 꿉꿉해"라고 했습니다.

공기가 급격히 후텁지근해졌습니다.

실내 습기 걱정도 많아졌는데요.

하나 팁을 드리자면 습기가 많은 신발장이나 옷장 같은 곳에 소금을 담아 두면 도움이 많이 됩나고 합니다.

마지막 분은 제주도로 휴가 가시나봐요.

"고맙다 날씨야. 오늘부터 제주도 휴간데…태풍아 내가 간다"라고 하셨습니다.

내륙으로는 장맛비가 거세게 쏟아지는데, 제주 해상으로는 제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있습니다.

우선 오늘 밤사이에 중부나 경북내륙으로 많게는 150mm 이상의 장맛비가 쏟아지겠고요.

또 제주도는 태풍 영향으로 내일 아침까지 비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항공기 결항 여부 미리 확인하시고요.

침수나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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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