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이 위암의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옥진 원광대학교 교수는 김치에서 분리한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HP7' 유산균을 실험한 결과, 이 유산균이 헬리코박터균을 위 점막에 달라붙지 못하게 해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유산균이 이미 감염된 헬리코박터균을 줄이는 효과까지 확인됐다며 장기간 복용 시에도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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