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에서 40대 남성이 엽총으로 무장한 채 경찰과 대치 중입니다.
이 남성은 이혼한 전처를 불러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데, 초등학생 아들을 인질로 붙잡고 대치를 이어가다 현재는 야산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치 과정에서 이 남성은 7~8발의 실탄을 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경찰특공대 등 경찰과 소방관 수십 명이 출동해 설득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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