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장ㆍ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다자 정상외교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만찬, 한일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G20 외교 행보를 전문가들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장ㆍ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이번 G20 정상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다자외교무대인데요. 먼저, 문 대통령이 참석한 G20 정상회의는 어떤 자리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글로벌 성장과 무역'을 주제로 제1세션에서 선도발언을 한다고 하는데요. 선도 발언을 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3> 잠시 후면, 문재인 대통령의 선도 발언이 시작되는데요.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질문 3-1> 문재인 대통령의 선도발언 듣고 오셨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이날 G20 정상회의에선 '테러리즘'을 주제로 한 리트리트 세션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최근 북한이 ICBM 발사 도발을 감행한 만큼, 북핵 문제가 테이블에 올라올까요?
<질문 5>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가졌는데요. 역시 주요 의제는 '위안부 합의 재협상'이었습니다. 첫 한일정상회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1> 문재인 대통령은 또 "위안부 문제가 다른 관계발전에 걸림돌이 돼선 안 된다"고밝혔습니다. 결국, 투트랙 외교 전략으로 간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를 복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셔틀외교 복원,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7> 한일정상회담에 앞서 한미일 정상들은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미일은 ICBM 시험 발사를 한 북한에 대한 추가 압박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대북 제재·압박 방법은 무엇이 될지, 미국 측이 언급했던 '군사적 옵션'일까요?
<질문 8> 북한 ICBM 발사 이후, 한반도 주변 정세가 '한미일 대 북중러'의 구도로 형성되는 분위기입니다. 북한의 셈법대로 향후 정세가 흘러가지는 않을지, 또 미국의 대북압박이 강화되면 추가 도발이 이뤄지지는 않을까요?
<질문 9> 일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제재 움직임에 동참한다면, 한중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한편,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베를린 연설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이산가족상봉 등을 제안했는데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또 한 번 손을 내민 문 대통령. 북한이 과연 호응을 할까요?
[뉴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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