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왜곡 교육을 의무화한 학습지도요령 적용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2년에서 3년정도 앞당길 예정입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오늘(7일) 발표한 초중학교 차기학습지도요령 이행조치를 통해 당초 초등학교는 2020년, 중학교는 2021년에 적용할 예정이던 계획을 2018년으로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교과서 검정을 통해 고등학교 사회과 전 과목에서 독도의 일본영유권 주장을 담도록 한 데 이어 같은 달 31일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학습지도요령에도 처음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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