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면담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계은행 한국사무소가 동아시아 개발협력의 허브로 발전되길 희망한다"며 "이를 토대로 한국의 경제성장의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할 수 있고, 한국기업들이 세계은행 사업에 참여할 바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계은행에 있는 한국 인력 비중이 우리 지분율에 비하면 아주 낮다"며 "한국 인력이 세계은행에 더욱 많이 참여하도록 총재님께서 기회를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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