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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추미애 발언 파장 일파만파…국회 또 마비

정치

연합뉴스TV [정정당당] 추미애 발언 파장 일파만파…국회 또 마비
  • 송고시간 2017-07-10 07:30:43
[정정당당] 추미애 발언 파장 일파만파…국회 또 마비

<출연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ㆍ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ㆍ국민의당 송기석 의원>

오늘(9일) 정치권 흐름을 세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ㆍ송기석 국민의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여야의 대치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한목소리'로 협치를 다짐했지만 대선 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 보이는데요. 추미애 대표의 발언을 여파로 여야 대치는 물론 검찰의 과잉 수사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양상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 셀프 조사에 대한 의구심"을 강조하고 있고 국민의당은 추미애 대표가 "사실상 검찰총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각 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1> 오늘(9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검찰의 영장 청구 소식에 국민의당은 긴급 지도부 회의를 소집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죠. 송기석 의원은 긴급 회의에 직접 참석하셨죠. 어떤 대응책을 논의하셨는지요? 국민의당은 오늘(9일) 당사에 걸려 있는 '협치' 현수막까지 떼어내며 결사항전의 의지를 부각시키기도 했는데요?

<질문 1-2> 오늘(9일) 자유한국당에서는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특검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죠?

<질문 1-3> 국민의당은 "이유미 씨의 단독범행"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의 수사 결론,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각 당의 발언 들어 보겠습니다.

<질문 1-4> 이준서 최고위원 수사 이후 곧바로 윗선 개입수사의 본류가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검찰의 압박 수위가 거세지면서 안철수 전 대표의 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안 전 대표는 공식 발언은 언제쯤 있을까요?

<질문 1-5> 이처럼 지난 한주 추미애 대표의 강공 발언의 후폭풍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다르게 평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 대표 발언에 대한 각 당의 입장 정리해 보겠습니다.

<질문 1-6> 이처럼 여야의 갈등이 최고조로 이르면서 7월 국회는 험로가 예상됩니다. 내일(10일) 추경안 상정을 위한 전체 회의가 소집될 예정이지만 야당의 불참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야당은 국회 일정을 거부한 상태이죠?

<질문 1-7> 민주당은 추경안 처리의 마지노선을 18일로 잡고 있습니다. 추경안이 예결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 정세균 의장의 본회의 직권상정 카드도 거론될 수 있는 것인가요?

<질문 1-8> 송영무, 조대엽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2차 재송부 시한도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지 여부가 관건일 텐데요. 어떻게 예상하시고 계십니까?

<질문 2> 다음은 다자외교 데뷔전이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G20 순방을 결산해 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4박 6일 간의 독일 순방이 오늘(9일)로 마무리 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10일) 오전 한국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이번 정상외교에 대해서 각 당의 평가가 조금씩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다자외교를 복원한 점을 높이 평가했더라고요?

<질문 2-1> 반면 자유한국당의 원내대변인인 정태옥 의원은 오늘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를 동시에 내놨었더라고요?

<질문 2-2> 국민의당은 연이어 날카로운 비판을 내놓았습니다. '콘텐츠 없는' '빈약한 성과'라는 평이었죠? 제보조작 사건과 연계한 부정적 평가라는 시각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질문 2-3> 이번 독일 순방은 지난 4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 속에서 이뤄진 만큼 북핵 및 북한 문제가 최대 현안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의 발표한 베를린 구상의 현실화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질문 2-4> 정상들은 대북압박 강화에 뜻을 모았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북한과의 혈맹 관계를 강조했고 러시아 푸틴 대통령도 다른 접근법을 주장했습니다. 한·미·일과 북·중·러 진영으로의 시각차가 여실히 드러났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4강 사이에서 우리 정부는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까요?

<질문 2-5> 당사국 간 확연한 입장차를 재확인 문제 또 있었죠.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장애를 제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드라는 직접적인 표현은 없었지만 사드 배치 철회 요구를 의도한 것이죠?

<질문 2-6> 아베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위안부 합의 문제를 논의했지만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아베 총리는 위안부 합의 이행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죠?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오늘(9일)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정정당당'은 저녁 8시 40분에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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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