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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까지 곳곳 국지성 호우…비 그친 뒤 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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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전까지 곳곳 국지성 호우…비 그친 뒤 찜통더위
  • 송고시간 2017-07-10 22:38:56
[날씨] 오전까지 곳곳 국지성 호우…비 그친 뒤 찜통더위

중부지방 곳곳으로 장대비가 계속해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북부를 제외한 수도권 전역과 영서, 충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10일) 하루 경기 남양주 오남에는 187mm, 서울, 노원에도 160mm에 달하는 비가 내렸는데요.

앞으로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더 들어오면서 내일(11일)까지 전국 곳곳에 10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의 양 자세히 살펴보시면 충남서해안과 충북북부ㆍ전남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 100mm 이상, 서울을 비롯해서 그 외 지역에도 30~80mm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 중부를 시작으로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에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당분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25도에 머물렀던 서울의 한낮 수은주는 내일 32도, 대구는 무려 35도까지 치솟겠는데요.

남부를 중심으로 오늘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5도에서 출발하겠고 낮에는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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