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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문 대통령, 송영무ㆍ조대엽 임명 연기…'명분 쌓기' 관측도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현장] 문 대통령, 송영무ㆍ조대엽 임명 연기…'명분 쌓기' 관측도
  • 송고시간 2017-07-11 15:14:22
[뉴스현장] 문 대통령, 송영무ㆍ조대엽 임명 연기…'명분 쌓기' 관측도

<출연 :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문 대통령이 당의 요청에 따라 송영무 국방부·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미뤘습니다.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서 야당에 추경, 정부조직개편 처리 협조 요청한 만큼 국회 정상화가 이뤄질지 주목되는데요.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정치권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 대통령이 당의 요청에 따라 송영무 국방부·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미뤘습니다. 송영무 후보자와 조대엽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거세게 반대하고 있는 만큼 명분을 쌓는 절차를 좀 더 거친 뒤 임명을 하겠다는 것일까요?

<질문 2> 여당은 여야 간 극한 대립 상황을 막기 위해 상대적으로 낙마 후폭풍이 약한 조 후보자 철회 카드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야 3당은 굳이 한 명만 선택해야 한다면 낙마 대상은 조 후보자가 아닌 송 후보자여야 한다는 입장이죠? 청와대가 정국 정상화를 위해 두 후보자 중 '한 명 낙마'를 받아들일까요?

<질문 3> 문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야당에게 추경·정부조직개편만은 대승적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정국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문 대통령, 방미·G20서 적지 않은 성과 얻었다고 자평하기도 했죠? 한미일 정상 만찬을 통해 대북공조를 재확인하는 등 성과도 냈지만 숙제도 많이 남아 있는데요. 앞으로 외교 문제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질문 5> 한편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파업노동자들을 향해 "미친 X들"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어요?

<질문 6>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막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숨겨왔던 본인의 정체성을 다 드러낸 것"이라고 질타하기도 했죠?

<질문 7> 구속영장 청구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지인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의 막말 논란까지 이어지며 국민의당 여론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데요. 강연재 전 부대변인은 "안철수의 새 정치는 없다"며 탈당계를 제출했죠. 존립위기에 처한 국민의당, 어떻게 될까요?

<질문 8> 오늘 오전 영장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조작사실 몰랐다"며 끝까지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법원의 판단이 주목되고 있는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 야 3당은 '문준용 씨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문 씨의 취업 특혜 의혹을 다시 제기하면서 맞불을 놓았는데요. 문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해 "특검이나 국정조사를 하자"고 일제히 제안했어요?

<질문 9-1> 한국당과 국민의당 의석수를 합하면 특검 본회의 통과 요건을 갖추게 되는데요. 특검이 위기의 국민의당 출구전략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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