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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환자, 뇌졸중 위험 1.6배 높다"

경제

연합뉴스TV "대상포진 환자, 뇌졸중 위험 1.6배 높다"
  • 송고시간 2017-07-11 21:50:17
"대상포진 환자, 뇌졸중 위험 1.6배 높다"

대상포진 환자는 대상포진이 없는 사람보다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1.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팀은 대상포진 환자 2만3천여명과 대상포진이 없는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0세 이하 대상포진 환자의 뇌졸중 위험도는 대상포진 병력이 없는 대조군보다 3.74배나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신경을 침범하고, 면역체계 이상을 불러오기 때문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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