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참여연대는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 등 미스터피자 경영진들이 가맹점주 단체의 선거에 개입했다며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정 전 회장 등이 본사 측 입장을 대변할 가맹점주가 가맹점주 단체 회장으로 선출되도록 점주들을 섭외하고, 이들에게 투표하도록 다른 점주들을 회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은 한 점주가 경영진으로부터 회장 출마를 권유받았다고 '양심선언'을 하면서 알려졌다"며 "점주들의 단체구성권을 무력화하는 악질적인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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