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초복' 폭염 기승…서울 33도ㆍ대구 36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초복' 폭염 기승…서울 33도ㆍ대구 36도
  • 송고시간 2017-07-11 22:46:15
[날씨] '초복' 폭염 기승…서울 33도ㆍ대구 36도

초복인 내일도 전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립니다.

맛있는 보양식 드시고 건강 챙기셔야겠는데요.

현재 폭염특보가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동해안은 폭염경보로 강화되기까지 했습니다.

따라서 이들 지역 중심으로 내일도 한낮 기온은 35도를 웃돌겠습니다.

대구가 36도, 강릉도 35도나 되겠고, 서울 역시 33도까지 올라가면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습한 공기는 열을 품고있는 성질을 지닙니다.

때문에 밤에도 열기가 채 다 식지 못할텐데요.

오늘 밤사이 많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불쾌지수가 종일 높겠습니다.

오늘은 그마나 구름이 볕을 가려주기는 했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자외선지수 '매우높음'이 예보됐습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오존도 짙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25도, 전주 24도, 창원 23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 낮에는 서울과 대전이 33도, 광주 34도, 대구는 36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폭염 수준의 심한 더위는 주 후반 장맛비가 내리기 전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체력관리를 잘 해주시기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