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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추문'…"주에티오피아 외교관, 여직원 성폭행혐의"

정치

연합뉴스TV '또 성추문'…"주에티오피아 외교관, 여직원 성폭행혐의"
  • 송고시간 2017-07-12 21:46:43
'또 성추문'…"주에티오피아 외교관, 여직원 성폭행혐의"

외교부는 주에티오피아 대사관 여직원이 상사인 고위 외교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제보 접수 직후 조사에 착수했고 혐의자는 내일(13일) 외교부 감사관실 조사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외교관은 사건 당일 신고자와 단둘이 식사한뒤 만취해 의식을 잃은 신고자를 자신의 집에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형사처벌과 중징계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작년 잇달아 추문이 발생한 뒤 태스크포스를 만드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유사 사건 재발을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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