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시작된 대출 규제 강화를 앞두고 지난달 부동산 임대업자를 중심으로 개인사업자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20개월 만에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은행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272조6천억원으로 한 달 새 2조5천억원 늘었습니다.
지난달 증가 규모는 2015년 10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겁니다.
한은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대출이 부동산임대업을 중심으로 많이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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