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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뇌물수수 재판서 증인으로 나온 아내 눈물

사회

연합뉴스TV 안종범 뇌물수수 재판서 증인으로 나온 아내 눈물
  • 송고시간 2017-07-12 22:26:22
안종범 뇌물수수 재판서 증인으로 나온 아내 눈물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부인 채 모 씨가 금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남편에게는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채 씨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안 전 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박채윤 씨로부터 명절에 현금을 용돈처럼 받아 사용했다"면서도 말하면 화낼 것 같아 안 전 수석에게는 말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특검이 "안 전 수석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지만 채 씨는 거듭 "자신이 미쳤던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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