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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는 여름 밤, 시원한 강바람 맞아보세요

사회

연합뉴스TV 푹푹찌는 여름 밤, 시원한 강바람 맞아보세요
  • 송고시간 2017-07-12 22:34:50
푹푹찌는 여름 밤, 시원한 강바람 맞아보세요

[앵커]

폭염이 열대야로 이어지면서 서울의 기온이 33도까지 올랐습니다.

한강에는 밤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여의도 물빛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이렇게 더워도 되나 싶을 정도로 참 더웠습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이곳에서 강바람을 맞고 있으니까, 에어컨이 따로 필요없는데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이곳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럼 먼저 이곳에 놀러온 시민분과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최성혜·전서경·김찬희 / 서울 노원구·서울 노원구·서울 성북구>

<질문 1> 자기소개 해주세요.

<질문 2> 요즘 잠이 잘 오나요?

초복인 오늘, 이름값을 하듯 올 여름 들어 가장 심한 무더위가 찾아왔는데요.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럴때 이렇게 강바람을 맞고 있으니 에어컨이 따로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이곳 물빛광장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두 손을 꼭 잡은 연인과 친구들도 눈에 띄는데요.

공원 근처 잔디밭에 텐트를 치고 오붓하게 추억을 쌓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놀이 뿐만 아니라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고요.

정시마다 분수가 가동돼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하실 수가 있는데요.

여름밤을 더욱 낭만적이게 합니다.

굳이 멀리 떠나지않아도 음료수 하나 들고 온다면 더위도 피하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가 따로 없는 것 같은데요.

요즘 밤에도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셔서 강바람 맞으면서 시원한 여름밤 보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연합뉴스TV 한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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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