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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폭염ㆍ열대야 계속…자외선ㆍ오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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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폭염ㆍ열대야 계속…자외선ㆍ오존 주의
  • 송고시간 2017-07-13 22:41:30
[날씨] 전국 폭염ㆍ열대야 계속…자외선ㆍ오존 주의

오늘 많이 더우셨죠?

경주가 39.7도까지 올라가는 등 바깥에 잠시만 서 있어도 땀이 줄줄나고 숨이 턱턱 막혀오는 날씨였습니다.

내일도 극심한 더위는 이어집니다.

습한 공기가 열기를 가두면서 오늘 밤사이 서울 등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지면이 뜨거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곳곳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도 쏟아질텐데요.

내일이면 폭염특보가 나흘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영남과 동해안지역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대구 35도까지 치솟겠는데요.

전국적으로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고, 제주나 영남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는 낮 시간대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5도, 대전과 전주가 24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3도, 대전과 전주도 33도, 광주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주말에는 장맛비 소식이 있는데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심한 더위도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영남지방은 비가 오지 않는 곳이 많은 데다 오더라도 양이 적어서 폭염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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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