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프로야구 입찰비리' 의혹과 관련해 한국야구위원회 KBO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습니다.
문체부는 자체 조사결과 KBO의 2016년 중국 진출 사업에서 담당자 강 모 팀장이 가족회사인 A사의 낙찰을 위해 입찰 과정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올해 1월,입찰비리를 인지하고서도 3월까지 조사를 보류했으며, 해당 기간에도 중국 진출 사업 담당자로서 강 팀장이 업무를 수행하게 하는등 사건을 축소 은폐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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