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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처럼 짖어봐"…조건만남 여고생에 노예각서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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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개처럼 짖어봐"…조건만남 여고생에 노예각서 강요
  • 송고시간 2017-07-23 13:35:47
"개처럼 짖어봐"…조건만남 여고생에 노예각서 강요

10대 여고생과 조건만남을 해오다 성폭행하고 노예각서를 쓰게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은 페이스북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 17살 B양에게 금품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조건만남 횟수와 시점을 자신이 정하고 약속을 어기면 나체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해 이른바 노예각서를 쓰게 하는가 하면 "개처럼 짖어보라"며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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