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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하성용, 재직 기간 연봉 2배로 '셀프 인상'

사회

연합뉴스TV KAI 하성용, 재직 기간 연봉 2배로 '셀프 인상'
  • 송고시간 2017-07-23 19:14:15
KAI 하성용, 재직 기간 연봉 2배로 '셀프 인상'

비자금 조성과 연임 로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하성용 KAI 전 대표가 재임기간 자신의 보수를 배 이상 올려 '셀프인상' 비판이 나옵니다.

2013년 5월 취임한 하 전 대표는 8개월분 보수가 공개기준인 5억원 미만이었으나 2014년 7억5천만원, 2015년 8억3천만원, 또 지난해 12억1천만원을 받아갔습니다.

그의 재직 기간 KAI의 실적이 나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8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이 투입된데다 방위산업 특성상 세금이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여서 본인의 보수를 급격하게 올린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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