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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많고 폭염…밤 중부 비 '1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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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구름많고 폭염…밤 중부 비 '120mm↑'
  • 송고시간 2017-07-27 07:13:50
[날씨] 구름많고 폭염…밤 중부 비 '120mm↑'

[앵커]

오늘도 한낮에는 33도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밤부터는 중부지방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은 구름이 많고 서울의 경우 어제 같은시간보다 기온도 높아 25도선으로 열대야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도 바람이 불어주고 있어서 아직도 제법 시원하고 동쪽지방은 20도를 밑도는 곳이 많습니다.

대구 기온은 19도선으로 시원하다못해 서늘함도 간혹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일부 동해안을 제외하고 전국이 무덥습니다.

서쪽 대부분과 영남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이고요.

서울의 낮기온이 32도, 광주 34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밤부터는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립니다.

밤 9시부터 자정사이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은 중부와 경북북부에도 오겠는데요.

또 한번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전망이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에 최고 80mm, 많게는 120mm이상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충청북부에 최고 60mm, 그 외 중부와 경북북부는 5~40mm가량이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일시 그치겠지만 주말에 다시 전국에 오겠고, 휴일과 다음주 월요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오락가락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된만큼 시설물들이나 피해있을 여러 가지 상황들을 점검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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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