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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하청노동자 고공농성 107일 만에 해제…"고용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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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울산 조선하청노동자 고공농성 107일 만에 해제…"고용합의"
  • 송고시간 2017-07-27 07:59:00
울산 조선하청노동자 고공농성 107일 만에 해제…"고용합의"

조선업 하청노동자 2명의 고공농성이 107일 만에 끝났습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 간부 2명이 어제(26일) 고공농성을 마치고 내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노조 간부 고용 승계 보장과 조선업 구조조정 반대" 등을 외치며 염포산터널 고가다리 아래 15m 높이 구조물에 올랐습니다.

민주노총은 사측과 협의를 통해 이들이 다시 고용 승계되는 조건으로 농성을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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