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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3도 안팎 폭염 계속…중부, 밤부터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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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33도 안팎 폭염 계속…중부, 밤부터 장맛비
  • 송고시간 2017-07-27 10:48:34
[날씨] 33도 안팎 폭염 계속…중부, 밤부터 장맛비

[앵커]

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장맛비가 예보됐는데요.

비가 오기 전까지는 폭염이 계속 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죠.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덥긴 할텐데요.

어제부터 습도가 낮은 편이라 더위불쾌감은 지난주만큼 심하지 않겠습니다.

지난 주말과 현재 서울 기온 같은 28도선인데요.

습도가 높았던 지난 주말엔 불쾌지수 80이상으로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였는데, 지금은 습도가 낮아 불쾌지수도 절반 정도만 불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낮 시간에는 그늘에서 휴식을 자주 취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습도는 지난주보다는 낮지만 기온은 어제만큼이나 크게 올라가겠습니다.

영남지방은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더 확대되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32도, 광주 34도, 대구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밤부터는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지역으로 비가오기 시작해서 내일은 그 밖의 충청과 경북지방까지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깊은 밤시간대 벼락을 동반해 세차게 쏟아지면서 서울경기와 영서지방 많은 곳으로 120mm이상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오후에 그쳤다가 주말에 다시 전국 많은 지역에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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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