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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이적설' 네이마르 결승골…바르셀로나, 맨유에 1-0 승

스포츠

연합뉴스TV [해외축구] '이적설' 네이마르 결승골…바르셀로나, 맨유에 1-0 승
  • 송고시간 2017-07-27 17:40:42
[해외축구] '이적설' 네이마르 결승골…바르셀로나, 맨유에 1-0 승

[앵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대0으로 이겼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돌고 있는 네이마르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메시와 포그바 등 주전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전반 31분 네이마르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메시의 침투 패스가 수비수에 걸렸지만 네이마르는 혼전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역대 최고인 약 2800억원의 이적료로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돌고 있는 네이마르는 후반 벤치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전반 45분 유벤투스의 이과인이 디발라와 교과서 같은 2대1 패스로 수비진을 무너뜨린 뒤 선제골을 가져갑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8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게데스가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두 팀이 한 골씩 주고 받는 접전을 벌인 가운데 유벤투스의 17살 신예 모이세 킨이 후반 43분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마르키시오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면서 유벤투스는 파리 생제르맹에 3대2로 이겼습니다.

전반 45분 미국의 알티도어가 골대 구석을 파고드는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립니다.

자메이카는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왓슨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춥니다.

홈 팬의 응원을 등에 업은 미국은 후반 43분 모리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1로 이겼습니다.

자메이카를 꺾은 미국은 통산 6번째 골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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