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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버스 방치아동, 엄마의 건절한 바람에도 1년째 의식 못 찾아

사회

연합뉴스TV 찜통버스 방치아동, 엄마의 건절한 바람에도 1년째 의식 못 찾아
  • 송고시간 2017-07-27 19:48:50
찜통버스 방치아동, 엄마의 건절한 바람에도 1년째 의식 못 찾아

지난해 7월 폭염 속 유치원 통학버스에 방치돼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당시 세살짜리 A군이 1년째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 동포인 A군은 지난 3월 상태가 악화돼 한차례 중환자실로 옮겨졌던 A군은 쭉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25일부터 어린이병동으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병원 치료 중 수퍼박테리아균의 일종에 감염돼 치료를 받았고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A군의 기본적인 치료비는 버스공제조합 보험으로 처리되지만 소모성 의료용품 구입·간병 비용 등은 지원받을 길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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