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동거남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손목을 자른 4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4시 30분쯤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주택에서 마흔살 여성 A 씨가 동거중인 마흔여섯살 B 씨 손목을 자른 뒤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3개월 전부터 동거하는 B 씨가 최근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