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초등교사 수업중 폭언하며 "동영상 찍어 올려"

지역

연합뉴스TV 초등교사 수업중 폭언하며 "동영상 찍어 올려"
  • 송고시간 2017-08-01 21:24:03
초등교사 수업중 폭언하며 "동영상 찍어 올려"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지난 6월 수업시간에 심한 폭언을 하고 학생들에게 이를 동영상으로 찍게 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교육청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시교육청과 학부모단체에 따르면 일부 학생은 교사의 말에 따라 실제로 당시 상황을 휴대전화로 촬영했습니다.

학부모단체는 "동영상을 확인해보니 교사가 입에 담기 어려운 심한 폭언을 했다"며 "아동학대로 판단해 교육청에 감사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은 교사와 학생들을 분리한 뒤 학급 전체 학생을 상대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