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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아이스크림을 끊을 수 없는 이 날씨, 다이어트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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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아이스크림을 끊을 수 없는 이 날씨, 다이어트 안뇽"
  • 송고시간 2017-08-01 22:01:50
[날씨톡톡] "아이스크림을 끊을 수 없는 이 날씨, 다이어트 안뇽"

오늘도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밤에도 이 열기가 채 다 식지 못할텐데요.

쉬이 잠들기 어려운 이 밤, '잠 못드는 밤' 들으면서 SNS 살펴보고, 또 오늘은 열대야 극복법 뭐가 있는 지도 알아보죠.

어릴 때 아이스크림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 난 경험 다들 있으실지 모르겠는데요.

첫 번째 분도 "아이스크림을 끊을 수 없는 이 날씨"라고 합니다.

"다이어트 안뇽" 다이어트도 문제지만 탈이 나지는 않을 지 걱정되네요.

다음으로 장을 보고 돌아가는 길인데요.

"살기 위해 냉동만두 껴 안음. 가다 익어버릴 듯"이라고 합니다.

오늘 햇볕이 강하긴 했죠.

마지막으로 "야근 후 퇴근길 끈적끈적, 집 가서 샤워부터 해야지"

샤워할 때 차가운 물보다는 꼭 미지근한 물로 하시기 바랍니다.

찬 물로 하면 중추신경이 활성화돼서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체온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폭염 때 물 많이 드시라 늘 강조하지만 밤에는 좀 피해야합니다.

화장실 가느라 깨다보면 잠 자기가 더 어렵겠죠.

술과 카페인·야식도 숙면을 방해하는데요.

특히 술 마시면 빨리 잠들 수는 있지만 얕은 잠이라서 자주 깬다고 하네요.

현재 서쪽 전역과 경남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도 서울 33도, 광주 3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이들 지역 지면이 뜨거운 탓에 소나기도 지나겠는데요.

산맥 너머 동해안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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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