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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전국 폭염특보…갈수록 더 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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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도 전국 폭염특보…갈수록 더 더워져
  • 송고시간 2017-08-03 14:12:27
[날씨] 오늘도 전국 폭염특보…갈수록 더 더워져

[앵커]

오늘도 전국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더위는 점점 더 심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현재 이시각 서울의 낮기온이 32.8도까지 올라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무더위속에서도 이곳 한강공원 수영장에서는요.

방학을 맞은 많은 학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면서 폭염을 이겨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나날이 더위가 심해지면서 폭염특보도 더욱 확대, 강화됐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올라서면서 낮 동안 서울과 대전, 제주가 모두 34도까지 치솟겠고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드는 동해안은 강릉이 29도선에 그치겠습니다.

수분섭취 자주 해주시고,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만큼 건강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고요.

주말인 모레는 서울의 낮기온이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단, 현재 태풍 '노루'가 북상 중에 있는데요.

일요일에는 제주 남동쪽 먼바다까지 올라와 부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은 유동성이 크기 때문에 휴가철인 만큼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태풍 소식을 자주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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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