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부 커피·빙수 전문점의 빙수 가격이 올랐지만, 재료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드롭탑, 설빙,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등은 빙수 가격을 최대 19.4% 인상했습니다.
하지만 빙수의 주요 원재료인 망고, 딸기, 블루베리 가격은 각각 작년보다 13%, 10%, 6% 하락했고, 우유와 설탕 가격도 내렸습니다.
협의회는 "과일 등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판매 가격을 올렸다는 업체의 해명이 타당한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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