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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재료값 하락에도 빙수가격은 '껑충'"

경제

연합뉴스TV 소비자단체 "재료값 하락에도 빙수가격은 '껑충'"
  • 송고시간 2017-08-03 22:28:29
소비자단체 "재료값 하락에도 빙수가격은 '껑충'"

올해 일부 커피·빙수 전문점의 빙수 가격이 올랐지만, 재료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드롭탑, 설빙,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등은 빙수 가격을 최대 19.4% 인상했습니다.

하지만 빙수의 주요 원재료인 망고, 딸기, 블루베리 가격은 각각 작년보다 13%, 10%, 6% 하락했고, 우유와 설탕 가격도 내렸습니다.

협의회는 "과일 등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판매 가격을 올렸다는 업체의 해명이 타당한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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