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살인미수 전과자의 행방을 4일째 추적 중인 교정당국과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했습니다.
광주보호관찰소와 전남 나주경찰서는 오늘(4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중인 48살 유태준 씨를 공개수배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 36분께 나주시의 한 정신병원에서 탈출해 인근 산으로 달아났습니다.
유 씨는 2004년 이복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징역 3년과 치료감호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이후 나주의 정신병원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