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구조조정 중인 조선업의 취업자 수가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조선업종의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2천명 줄어 22.2%의 감소율을 기록했습니다.
감소율이 24.3%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전달보다 감소폭은 다소 완화됐습니다.
한편 조선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감소세를 보였던 제조업 취업자 수는 최근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 입은 전자통신과 기계 등의 약진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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