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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중학생 죽고 싶다 유서, 아버지가 만든 가짜

사회

연합뉴스TV 투신 중학생 죽고 싶다 유서, 아버지가 만든 가짜
  • 송고시간 2017-08-10 21:41:18
투신 중학생 죽고 싶다 유서, 아버지가 만든 가짜

지난 6월 울산에서 중학생이 남긴 유서가 학생의 아버지가 위조해 만든 가짜 유서인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경위조사에 나섰습니다.

숨진 중학생 A군의 유서에는 "아이들이 괴롭힌다, 죽고 싶다"는 등의 학교 폭력을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A군의 사건을 취재하던 한 방송프로그램의 제작진에게 A군의 아버지가 A군의 형을 시켜 쪽지를 위조한 사실을 고백해 경찰이 경위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A군의 사망을 경찰이 단순 변사로 처리하는 등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쪽지를 위조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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